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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수종별 맞춤 ‘조형전지’로 도심 가로수 ‘새 단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6-10 15:30

은행나무·중국단풍·버즘나무 등 957주 정비 완료…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
가로수 조형전지 정비 모습./사진제공=동구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2026년 가로수 조형전지 사업’을 완료하며, 도심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새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의 수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은행나무와 중국단풍, 버즘나무 등 총 957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형전지’는 단순히 가지를 정리하는 일반 전지와 달리 수목의 생육 상태와 도로 여건을 고려해 수형을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가로수의 경관성과 기능성을 높이는 관리 기법이다.

구는 수종별 고유한 특성을 살려 △은행나무(태전로 외 5개 노선)는 둥근형 △중국단풍(대전로)은 우산형 △버즘나무(옥천로)는 사각형으로 정비하는 등 노선별 특색을 반영한 가로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노선별 특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한 조형전지를 통해 가로경관의 통일성을 높였으며, 간판 가림과 보행·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로수는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관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수종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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