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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답동에 위치한 답동성당에서 김현태 루카 신부의 저서 ‘양지와 음지의 선율’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
지난 9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답동에 위치한 가톨릭 인천교구 답동성당에서 김현태 루카 신부의 저서 ‘양지와 음지의 선율’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재 토마스아쿠나스 신부를 비롯한 천주교 신자 및 지역사회 인사, 문화예술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김 신부의 출간을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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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태 루카 신부 시집 "양지와 음지의 선율" 표지 모습./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
‘양지와 음지의 선율’은 오랜 사목 활동과 삶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간 존재의 희망과 고뇌, 사랑과 용서, 그리고 신앙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담아낸 에세이집이다. 특히 밝은 삶의 순간인 '양지'와 고난과 시련의 시간인 '음지'가 결국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로 어우러진다는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저자 소개, 출판 경과 보고, 축사 및 저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책에 담긴 진솔한 삶의 성찰과 영적 메시지에 공감하며 뜨거운 박수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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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답동에 위치한 답동성당에서 김현태 루카 신부의 저서 ‘양지와 음지의 선율’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다과회가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
김현태 루카 신부는 인사말에서 "이 책은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한 희망과 사랑의 기록"이라며 "누군가의 아픔을 이해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작은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지와 음지는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완성하는 두 개의 음표와 같다"며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선율을 발견할 수 있다는 믿음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이석재 토마스아쿠나스 신부는 "김 신부의 글은 단순한 종교적 메시지를 넘어 우리 사회가 잃어가고 있는 인간애와 공동체 정신을 되돌아보게 한다"며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천주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답동성당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출간 행사를 넘어 삶과 신앙, 인간에 대한 성찰을 함께 나누는 문화적·영적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현태 루카 신부의 ‘양지와 음지의 선율’은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북콘서트와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