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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족학회·지역사회학회 포스터./사진제공=충남대 |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한국가족학회와 지역사회학회가 오는 13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2026 한국가족학회·지역사회학회 공동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계와 이동의 시대, 지역에서 그리는 가족’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간 이동, 가족 실천, 지역사회 재구성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가족학과 지역사회학의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가족학회와 지역사회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충남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과 DSC 지역사회조사연구센터를 비롯해 가천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대전연구원,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 연세대 사회학과 BK21 연구단 등이 공동 주최한다.
이날 오전에는 한국가족학회 워크숍과 지역사회학회 한일교류 세션이 진행된다. 한국가족학회 워크숍에서는 ‘질적 연구에서 대형언어모델(LLM) 활용의 가능성과 한계 탐색’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학술 연구 방법론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 가능성을 살펴본다.
이어 지역사회학회 한일교류 세션에서는 ‘지방소멸과 지역사회의 대응’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지역사회 변화, 인구감소 문제, 지역 간 이동과 국가균형발전 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될 개회식에서는 충남대 김주현 교수(한국가족학회 회장)와 KDI국제정책대학원 최슬기 교수(지역사회학회 회장)가 개회사를 할 예정이며, 김정겸 충남대 총장과 최진혁 대전연구원 원장이 축사를 한다.
학술발표 세션에서는 ‘이주와 가족실천’, ‘지역정책과 모빌리티’, ‘가족·지역과 돌봄’, ‘지역사회와 일상’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또, ‘다양한 시민의 정주 가능성’, ‘고려인 초국가적 모빌리티’,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지역사회 재구성: 쟁점과 과제’ 등의 세션을 통해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 정주 가능성, 지역사회 재구성의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공동 춘계학술대회는 가족학과 지역사회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와 지역 불균형, 이동과 정주, 돌봄과 가족 실천 등 복합적인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술적·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현 한국가족학회장은 “가족과 지역사회는 인구감소와 이동성 확대, 돌봄 환경 변화 등 급격한 사회 변동 속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이번 공동 춘계학술대회가 가족학과 지역사회학의 학문적 접점을 확장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