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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관내 3만 6천여 사업체 대상 ‘경제총조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6-06-11 09:55

서울시 중구청 로고 모습.(사진제공=서울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서울 중구는 다음 달 22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일반사업체 35,729개, 광업·제조업 270개 등 총 35,999개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 규모다.

경제총조사는 5년 주기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경영 구조를 파악하는 국가 지정통계다. 이번 조사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며, 방문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전화, 팩스 등을 활용한 스마트 조사를 병행해 응답 편의를 높인다.

오는 12일부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정확한 조사 수행과 현장 관리를 위해 관리자와 조사원을 포함한 17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공통항목 12개와 업종별 특성항목 26개를 합쳐 총 38개다. 특히 올해 특성항목에는 최신 산업 동향을 반영해 인공지능(AI) 및 로봇 활용, 무인매장 운영 여부 등 6개 지표를 새롭게 추가했다.

비대면 조사는 누리집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에 필요한 접속 번호는 국가데이터처 안내 공문이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집된 자료는 2026년 12월 잠정 발표를 거쳐 2027년 6월 최종 확정·공표된다. 이 결과는 향후 국가 경제 정책, 소상공인 지원, 기업 경영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현장 방문 시 조사요원이 공식 ‘조사요원증’을 반드시 지참할 예정”이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인 만큼 관내 사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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