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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윤강산기자 송고시간 2026-06-11 12:27

국립공주대·세종공주원예농협 협력, 라오스 근로자 27명 맞춤형 지도
국립공주대·세종공주원예농협 협력, 라오스 근로자 27명 맞춤형 지도./사진제공=공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강산 기자] 공주시가 국립공주대학교, 세종공주원예농협과 함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에 처음 도입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집합 교육으로, 언어 장벽 해소를 통해 농업 현장 숙련도를 높이고 우수 인력의 재입국과 장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주 2회, 총 40회에 걸쳐 실시된다. 장소는 근로자 숙소가 있는 우성면 봉현리 물레방아마을이며, 교육 대상은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27명이다.

국립공주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 전문 강사가 농업 현장에 특화된 교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며, 학습 수준을 고려한 분반 운영과 함께 태국어 중심의 맞춤형 지도도 병행한다.

공주시는 사업 총괄과 정책 지원을 맡고, 세종공주원예농협은 교육장 조성과 근로자 생활 관리를 담당한다. 국립공주대학교는 강사 파견과 교육 운영, 성취도 평가를 맡는다.

시는 교육 종료 후 우수 근로자를 선발해 우수 농가와 연계하는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하고, 문화·법률 교육과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적응력 향상과 농가 생산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농업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unkang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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