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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우즈벡 지작주' 경북 자동차부품 기업의 새로운 글로벌 거점 될 것"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6-11 15:54

과거 중국 자동차 산업 도약 이끈 경북 기업들, 다음 무대는 우즈벡
'전문 인재' 양성으로 우즈벡 인력 키워 양국 비즈니스 가교 역할 기대
우즈베키스탄 지작(Jizzakh)주 관계자들이 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한국의 굳건한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경북 지역 우수 기업들의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 거점으로 우즈베키스탄 지작(Jizzakh)주가 떠오르고 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양국 기업 간의 기술 교류와 동반 성장에 방점을 두고, 양국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견인할 비즈니스 청사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중국 진출 성공 모델, 우즈벡 '지작(Jizzakh)'에서 이어간다

경북 지역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 1차 협력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과거 경북 지역의 부품·소재 기업들은 중국 현지에 진출해 탄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한 바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기를 맞이한 현재, 이와 같은 성공적인 동반 성장 모델을 재현할 최적의 거점으로 우즈베키스탄 지작주가 주목받고 있으며, 현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 구축 요청이 있다.

◆ 협·단체 중심의 진출과 K-테크노파크 운영 노하우 전수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방식 또한 개별 기업 단위에서 벗어나, 협·단체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형태로 전환 및 확산되는 단계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하드웨어 위주로 구축된 한국형 테크노파크 모델에 실질적인 운영 기법과 소프트웨어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접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윈윈(Win-win)'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 "단순 노동력 NO"…전문인 비자로 '양국 비즈니스 리더' 육성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제안해 도입된 '광역 비자' 제도는 양국 비즈니스를 견인할 핵심 인재 육성의 토대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해외 인력을 단순 현장 노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우즈베키스탄의 우수 인재가 경북 지역 기업에 취업해서 산업 역량을 축적한 뒤, 향후 고국으로 돌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핵심 발전 모델로 정착하고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官) 주도에서 벗어난 '민간 주도 정책'으로의 체질 개선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안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망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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