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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75세 이상 어르신, 치매 미리 검사하고 안심하세요"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정정호기자 송고시간 2026-06-15 10:45

(사진제공=제주시 동부보건소)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75세(1951년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 우편을 발송한다.

75세 이상 연령대는 치매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로, 특히 독거 어르신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고 조기 발견이 지연될 우려가 크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단계별 진행된다. 진단검사는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 등으로 이뤄지며, 감별검사는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을 포함한다.

1차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된 대상자는 무료로 2차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3차 감별검사를 통해 정밀검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단검사는 제주시동부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실시하거나 협약병원 의뢰를 통해 시행된다. 협약병원은 제주대학교병원, 한국병원, 한라병원, 한마음병원, 중앙병원, 제주의료원이다.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비 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인지재활 프로그램, 가족교실 참여 등 통합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안내 우편물을 지참해 선별검사를 마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로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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