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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넷플릭스 ‘참교육’서 냉철한 보좌관 변신…강렬한 존재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6-16 09:29

(사진출처=넷플릭스 '참교육')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백지혜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백지혜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황기태 대표(김종수 분)의 보좌관 역을 맡아 냉철하고 지적인 캐릭터를 안정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절제된 표정과 차분한 눈빛, 안정적인 대사 처리로 인물의 무게감을 표현한 백지혜는 과장되지 않은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짧은 등장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이번 작품은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결의 캐릭터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인물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백지혜는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충충충’을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변신에 나선다.

영화 ‘충충충’은 상처와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청춘들의 불안과 욕망, 사랑과 집착을 날것 그대로 담아낸 작품이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어워드 심사위원 특별상,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에 이어 무주산골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극 중 백지혜가 연기한 지숙은 사랑받고 싶은 욕망과 내면의 상처를 동시에 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다이어트 약과 왜곡된 신체 이미지에 집착하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관련 서적과 논문을 직접 찾아보며 연구를 진행했고, 과거 모델 활동 당시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폭식증을 겪었던 자신의 경험까지 녹여내며 캐릭터의 감정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또한 그는 촬영 과정에서 인물의 트라우마와 결핍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시선 처리와 감정선에 집중하며 지숙만의 불안정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백지혜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충충충’은 괴리, 나약함, 용기, 자본주의, 폭력, 사랑, 희생, 집착 그리고 해일 같은 작품”이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백지혜는 ‘참교육’과 ‘충충충’을 통해 상반된 매력의 캐릭터를 연이어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백지혜가 앞으로 어떤 연기 변신으로 대중과 만날지 기대가 모인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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