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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사진제공=제물포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제물포구가 새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김찬진 초대 제물포구청장이 취임사를 통해 “제물포구의 새로운 역사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초대 제물포구청장이라는 벅찬 영광과 함께 이루 말할 수 없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10만 구민 모두의 구청장으로서 제물포구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제물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제물포는 단순한 행정구역 명칭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끌고 인천의 시작을 알린 우리의 뿌리이자 자부심”이라며 “오늘은 인천의 진정한 모태이자 정신인 ‘제물포’라는 이름을 다시 당당하게 품에 안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물포구 출범은 우연히 찾아온 것이 아니라 주민통합과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이 모든 과정을 묵묵히 인내하고 지혜를 모아주신 10만 제물포구 구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새로운 제물포구라는 돛을 올릴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의 구정 방향으로 ‘원도심의 재도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민 통합과 행정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물포구의 변화를 이끌 ‘6대 분야 역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시책은 ▲역세권 개발과 내항 재창조를 통한 미래 성장 도시 조성 ▲해양산업과 혁신기업이 함께하는 신성장 경제벨트 구축 ▲국제교육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도시 구현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교통중심도시 조성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해양관광 문화도시 조성 ▲세대별 맞춤복지를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이다.
특히 김 구청장은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해양친수공간 조성, 해사법원 본청사 유치, 화수부두 도시재생 혁신지구 성공 추진, AI·코딩·로봇 등 미래산업과 연계한 미래교육지원센터 활성화, 월미도·차이나타운·개항장 등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구축, 치매 특화 구립요양원 건립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은 “두 개의 구가 하나로 합쳐진 만큼 초기에는 변화와 조정에 따른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어떠한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며 가장 안정적이고 단단한 제물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0만 구민 여러분과 굳건히 연대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약속이 아닌 성과로 새로운 제물포구의 저력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