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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KPGA 투어 상반기 종료… 10개 대회 속에서 탄생한 각종 기록들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7-07 00:00

(사진제공=KPGA)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2026시즌 KPGA 투어 상반기가 종료됐다. 개막전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지난달 28일 종료된 ‘KPGA 군산CC 오픈’까지 진행된 10개 대회 속에서 탄생한 다양한 기록들을 되짚어봤다.

- 우승자 총 9명 탄생… 다승자는 1명

상반기 10개 대회에서 우승자는 총 9명 탄생했다. 이 중 다승자는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장유빈(24.신한금융그룹)이 유일하다.

KPGA 투어 첫 우승자는 5명이다.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찬(29.(주)대원플러스그룹),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한 송민혁(22.동아제약), ‘KPGA 파운더스컵’ 우승자 오승택(28.COWELL),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문동현(20.우리금융그룹), 그리고 ‘KPGA 군산CC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정한밀(35.경희)이다.

우승자 연령대를 분석하면 20대가 5명, 30대가 4명이다. 이중 문동현은 20세 2개월 2일의 나이로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해로 69회를 맞이한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상엽(32)은 개막전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역대 최저타수를 기록을 경신했다.

연장전은 1회 치러졌다. 송민혁이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조민규(38)를 꺾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년 연속 KPGA 투어 우승에 성공한 선수는 문도엽(35.DB손해보험) 1명이다. 2025년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PGA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올 시즌 ‘KPGA 경북오픈’에서 우승했다.

상반기 유일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주인공은 양지호(37.미코그룹)다. 양지호는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탈환 시동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장유빈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며 올 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유빈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톱5에 3차례 올랐다. 9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한 장유빈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3,603.70포인트), 상금순위 1위(586,692,297원), 평균버디율 부문에서도 1위(23.2026%)에 자리하고 있다.

장유빈이 상반기에 쌓은 상금은 586,692,297원이다. 역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액은 2024년 장유빈이 쌓은 1,129,047,083원이다. 하반기 남은 대회의 총상금이 약 149억 원, 대회당 평균 상금이 약 14.9억 원임을 고려했을 때 장유빈이 본인이 세운 한 시즌 최다 상금액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 상반기 ‘10개 대회’ 출전해 ‘10번’ 컷통과에 성공한 신상훈

신상훈(28.PXG)은 2026시즌 KPGA 투어 상반기에 열린 10개 대회에 전부 출전해 모든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KPGA 파운더스컵’에서 기록한 3위를 포함해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 공동 4위,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 공동 5위 등 4개 대회서 톱10에 진입했다. 안정적인 군 복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신상훈은 상반기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2,416.94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리더보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TOP10 피니시’ 부문 1위는 김성현(28.신한금융그룹)으로 상반기 총 7개 대회에 출전해 ‘KPGA 군산CC 오픈’ 단독 2위 포함 총 5번 톱10에 진입했다.

- 홀인원은 총 5회… 금융사 주최 대회서 모두 홀인원 나와

10개 대회에서 홀인원은 총 5회 나왔다.

시즌 1호 홀인원의 주인공은 김연섭(39)이다. 김연섭은 개막전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라운드 4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공식 대회에서 기록한 개인 통산 3번째 홀인원이다.

2번째와 3번째 홀인원은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탄생했다. 박준홍(25)이 1라운드 17번홀, 황중곤(34.우리금융그룹)이 3라운드 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K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 14번홀에서 안지민(25)이 공식 대회 첫 홀인원을 잡았고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13번홀에 이상희(34)가 지난해 개막전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대회 홀인원을 기록했다.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까지 금융사가 주최하고 있는 대회서 모두 홀인원이 나왔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한편, KPGA 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 홀인원은 2017년의 20회다.

- 상반기 최연소 출전 선수와 최고령 출전 선수는?

올 시즌 최연소 출전 선수는 14세 9개월 6일의 나이로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에 참가한 아마추어 천지율이다. 추천 선수로 출전한 천지율은 컷탈락했다. 최고령 출전은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59세 4개월 26일의 나이로 출전한 박노석이다. 박노석은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했다.

- 상반기 최장 코스와 컷오프 기준 타수가 가장 높았던 대회는?

10개 대회가 열린 코스 중 전장이 가장 길었던 코스는 ‘KPGA 군산CC 오픈’이 진행된 군산CC 토너먼트 코스의 7,640야드였다. 이는 KPGA 투어 역대 최장 코스로 기록됐다.

컷오프 기준 타수가 가장 높았던 대회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개최된 ‘KPGA 파운더스컵’이다. 2라운드 종료 후 형성된 컷오프 기준 타수는 3오버파 147타였고 총 61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컷오프 기준 타수가 가장 낮았던 대회는 개막전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었다. 컷오프 기준 타수는 2언더파 142타였고 총 62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 10개 대회 중 경기, 강원에서 4개 대회, 지역에서 각 1개 대회 열려

2026시즌 상반기 10개 대회 개최지를 살펴보면 경기, 강원에서 각각 2개 대회가 개최됐다.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제주에서 각 1개 대회가 열렸다.

2026시즌 KPGA 투어는 8월 20일부터 충남 태안의 솔라고CC에서 펼쳐지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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