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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편의점이 폭염 피하는 무더위쉼터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7-14 22:39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과 전국 최초 무더위쉼터 지정 협약
업무협약 기념 촬영 모습. (왼쪽부터 이동은 ㈜코리아세븐 운영지방본부장, 박성수 경제부시장)./사진제공=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세종시 내 편의점이 시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로 변신한다.

세종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운영사인 ㈜코리아세븐과 생활밀착형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언제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시 내 세븐일레븐 36개 점포가 쉼터 운영에 동참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점포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편의점 영업시간 동안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시는 참여 점포에 무더위쉼터 지정 표지판을 부착하고,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심각한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세븐일레븐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은 ㈜코리아세븐 운영지방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더위쉼터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 행복누림터 등 486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으로,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이동이 잦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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