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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영동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4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 130억 원 규모의 「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추석 명절 전 지급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급대상은 2026년 7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하여 영동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지원금은 레인보우영동페이 가입 및 사용을 전제로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영동군은 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레인보우영동페이를 통해 지급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가입 방법, 충전·사용 방법, 사용처 등을 사전에 집중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읍·면사무소를 통한 대면 신청과 레인보우영동페이 가입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병행하여 주민 편의를 높이고, 신청 초기 읍·면 방문 집중을 완화함으로써 행정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도록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영동군은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을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자 사전 준비 과정으로 보고 있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화폐 지급 경험을 통해 신청·접수, 지급, 홍보, 민원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재도전에 필요한 실행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영동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시 예상되는 재원 구조인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 중 군비 부담분(6개월 상당액) 27만 원을 기준으로 하되, 군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3만 원을 추가하여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레인보우영동페이 가입 및 사용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주민 의견과 민원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기본소득 운영방안과 공모자료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무원, 사회단체, 군민 등을 대상으로 기본소득 교육과 포럼을 추진하여 정책 이해도와 주민 공감대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자,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레인보우영동페이 기반 지역화폐 지급체계와 행정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본소득 정책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앞으로 세부 신청기간, 신청방법, 지급절차, 레인보우영동페이 가입 및 사용방법 등을 확정해 군 홈페이지, SNS, 마을방송, 이장회의, 현수막 등을 통해 군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gywhqh02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