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가 운영하는 부산 반려견순찰대가 동래경찰서 온천지구대 온천1파출소 관내에서 올해 첫 합동 순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합동 순찰은 동래구 반려견순찰대 이동진 위원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온천1파출소 이양기 소장(경감)을 비롯한 경찰공무원들과 김태완 대장이 이끄는 온천1동 자율방범대, 유기견없는도시 부산지회 이태경 대표,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든든한 치안 동반자로서의 결속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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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손주석기자] 동래구 온천1파출소 앞에서 합동 순찰을 시작하기에 앞서 온천1파출소 이양기 소장(뒷줄 오른쪽 세 번째)과 자율방범대원, 반려견순찰대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날 순찰에는 늠름한 10팀(총 11마리)의 반려견 순찰대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온천1파출소를 출발해 윤슬길, 온천장 일대 골목길 등 치안 취약 지역을 꼼꼼히 살폈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산책로를 걸으며 위해 요소를 점검하는 순찰대원들의 모습에 온천장 상인들과 주민들은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시선을 보냈다.
경찰과 자율 방범대, 자치경찰위원회, 그리고 반려견 순찰대까지 총 4개 팀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움직인 이번 순찰은 범죄 예방과 사고 방지 효과는 물론, 내 고장을 주민 스스로 지킨다는 생활 치안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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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손주석기자]동래경찰서 온천1파출소 이양기 소장과 반려견순찰대원들이 순찰 조끼와 장비를 갖추고 어두워진 온천장 일대 골목길을 나란히 걸으며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온천1파출소 이양기 소장은 “반려견 인구가 1,000만을 넘어선 시대에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반려견 순찰대를 발족한 것은 매우 뜻깊은 시도”라며, “매일 하는 일상적인 반려견 산책에 동네 치안을 살피는 임무를 결합함으로써 지역 치안의 공백을 메우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든든한 반려견 순찰대의 존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반려견이 단순한 반려동물을 넘어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봉사견'으로서 책임과 보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아시아뉴스통신=손주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