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4일 봉화군 성심유치원에서 유보통합 대비 신규 사업인 '함께하는 온(溫)가족 예술 산책'의 하나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장면.(사진제공=경북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봉화군 성심유치원에서 유보통합 대비 신규 사업인 '함께하는 온(溫)가족 예술 산책'의 하나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함께하는 온(溫)가족 예술 산책은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예술을 체험하며 따뜻한 정서를 나누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원예와 도예, 공예, 미술 등 영유아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작품을 만들고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성심유치원에서는 가죽 가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고 아이들은 가죽의 촉감과 색감을 직접 느끼며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었고, 보호자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표현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보호자들은 아이들과 가방의 색과 모양, 완성된 가방에 담고 싶은 물건 등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아이들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 활동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관별 희망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동 거리와 지역 여건으로 문화예술 체험이 어려웠던 영유아와 보호자에게 수준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예술 격차를 줄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에 대비해 모든 영유아가 지역과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溫)가족 예술 산책을 통해 영유아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아이들에게 예술은 특별한 공간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표현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영유아와 가족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함께 만들며 소통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