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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천수만 창리 해역 긴급 점검…“원인 규명·피해 복구 신속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7-27 14:20

홍보지구 방류수 연관성 조사·부유물 제거·긴급 사업비 지원 추진…천수만 해양환경 종합대책 마련 지시
박수현 충남도지사, 천수만 창리 해역 긴급 점검…“원인 규명·피해 복구 신속 추진”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최근 수질오염과 부유물 발생으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서산시 부석면 창리 해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원인 규명과 피해 복구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26일 서산시 부석면 창리 해역 홍보지구 배수갑문 인근 해상에 검은색 부유물이 광범위하게 확산돼 있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방류수와의 연관성 및 부유물 성분 분석을 통해 원인 규명에 착수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26일 창리 해역에서 박 지사를 비롯해 신필승 서산부시장, 장승재 충남도의회 부의장,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 유윤수 태안부군수,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지역 어업인과 관계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문 개방 이후 오염된 담수가 천수만으로 유입되면서 해역 내 수질오염과 부유물이 발생하고, 어업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홍보지구 방류수와 부유물 발생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조사와 부유물 성분 분석, 합동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부유물 제거와 긴급 산소공급, 응급 방제 등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예비사업비 증액과 양식기자재 및 약품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며, 방류 전 수질관리 강화와 방류체계 개선, 이상 수질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 등 중장기 관리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 지사는 현장에서 홍보지구 방류수와 부유물의 연관성 및 성분 검사를 조속히 실시해 결과를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어촌계와 협의해 부유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재해복구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피해에 대해서도 적극 조사·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천수만 해양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천수만 해양환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력기구 운영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26일 서산시 부석면 창리 해역 홍보지구 배수갑문 인근 해상에 검은색 부유물이 광범위하게 확산돼 있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방류수와의 연관성 및 부유물 성분 분석을 통해 원인 규명에 착수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앞으로 천수만 이상 수질 대응을 위한 긴급 사업비를 충남도에 요청하는 한편, 재해복구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에 대해서도 별도 조사계획을 수립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폐사량과 해양환경 변화 등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는 등 천수만 수질 개선과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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