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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충남이 뛰어야 대한민국이 뛴다"…AI 수도·GTX-C 연장 앞세워 당심 호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7-27 10:41

"실행과 성과로 증명한 후보" 강조…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 적임자 자임

AI 데이터센터·첨단산업벨트·광역교통망 구축 등 충남 발전 비전 제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7일 충남도청에서 충남 AI 수도 조성과 균형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3대 메가 프로젝트 가운데 충청에는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며 "그 심장을 충남에 만들겠다"며  당대표지지를 호소했다./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송영길이 "충남이 뛰어야 대한민국이 뛴다"며 충남을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첨단산업벨트 조성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수도권 일극 체제 속에 지방 소멸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속도전을 강조하며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회에서 많은 과제가 발목을 잡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이 대통령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자기 관심사에만 매달린 결과"라며 "충남에 필요한 것은 말뿐인 계획이 아니라 실행과 성과"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자신의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부도 위기의 인천을 흑자로 바꿨고 송도 삼성바이오 투자도 2조 원 규모에서 20조 원으로 성장시켰다"며 "그 경험과 능력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돕고 이제는 충남 발전에 바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을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3대 메가 프로젝트 가운데 충청에는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며 "그 심장을 충남에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천안·아산에는 AI·반도체·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성환종축장 부지에는 AI 첨단산업단지를, 서산·당진에는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소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 확보를 통해 GTX-C 천안·아산 연장, 충청권 광역철도와 수도권 광역철도, 서해안 복선전철, 중부권 광역횡단철도, X-TX 조기 착공 등을 추진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짜 지방분권은 권한만 넘기는 것이 아니라 예산과 권한을 함께 분권하는 것"이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신속히 추진하고 한국해양기상청을 충남에 유치해 충남이 그 자체가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농업 분야에서도 "충남이 민심을 처음으로 만들어준 만큼 농업이 주인이 되는 민주당, 현장에 답이 있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충남의 목소리를 당 운영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중심축이지만 성장의 과실은 수도권으로 집중됐다"며 "단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의원이 원팀이 돼 충남 발전과 민주당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송영길을 당대표로 만들어 주시면 당정일치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의 승리에 헌신하겠다"며 "유능한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 성공하는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8월 1일 충남에서 승리의 첫 바람을 일으켜 달라"며 "충남이 뛰어야 대한민국이 뛴다"고 거듭 강조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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