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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화성 원정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7-31 00:00

(사진제공=대구F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대구FC가 오는 1일 오후 7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화성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FC가 화성 원정길에 오른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홈에서 수원FC에 패하며 리그 9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경기 초반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어려운 흐름 속에 경기를 풀어나갔고, 이후 만회골을 노렸지만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빡빡한 일정 속 체력 부담도 드러난 가운데, 대구는 이번 화성 원정을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최근 대구는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징야와 에드가의 공백 속에서 공격 전개와 마무리에서 날카로움이 떨어진 만큼, 다양한 공격 자원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수비진 역시 김강산, 김형진 등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길어지며 체력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조직적인 수비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여기에 골키퍼 한태희가 연일 안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상대 화성FC는 현재 9승 4무 5패(승점 31)로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대구와 승수는 같고 순위는 단 한 계단 아래, 승점 차도 단 1점에 불과해 이번 맞대결은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승점 6점짜리 경기다. 화성은 꾸준히 공격력을 앞세워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갈재민과 페트로프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의 개인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 두 경기 연속 3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와중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일류첸코와 수비수 최예훈을 영입하며 공수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대구는 올 시즌 1라운드 맞대결에서 화성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당시와 달리 화성은 시즌을 치르며 조직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 만큼 탄탄한 전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가 먼 길 화성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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