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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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U18 박도훈 골키퍼와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8-05 00:00

(사진제공=대구F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대구FC의 첫 준프로 계약 선수가 탄생했다. 대구FC가 대구FC U-18 현풍고 소속 골키퍼 박도훈(18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박도훈은 안정적인 판단력과 뛰어난 선방 능력, 정확한 킥을 겸비한 유망 골키퍼다. 대구FC U12 입단 이후 U15, U18까지 대구 구단 유스 시스템 안에서 성장한 선수다. 현재 현풍고 3학년에 재학 중인 박도훈은 뛰어난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5월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에 기여했으며, 대회 GK상을 수상했다.

박도훈은 U15 대표팀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U17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2025 FIFA U-17 카타르 월드컵과 2025 AFC U-17 아시안 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U19 대표팀에도 처음 발탁되는 등 연령별 대표팀 무대에서 무서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K리그 준프로 계약 제도는 유소년 선수의 기량 향상과 유망주 조기 발굴, 구단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2018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프로 무대를 경험할 수 있고, 구단은 육성한 선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대구FC에서 성장해 온 박도훈이 이번 계약을 통해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박도훈은 “대구FC 최초 준프로 계약의 주인공이 되어 영광스럽다. 대구에서 축구를 시작해 대구 유스로서 팬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프로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구단은 “박도훈은 대구FC 유스 시스템에서 오랜 시간 꾸준히 성장해 온 선수다.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망주 발굴과 유스 시스템 강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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