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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9-02 00:00

(사진제공=KPGA)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세계랭킹 57위 임성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천안 소재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역대 최초 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올해로 네 번째 출전을 앞둔 임성재에게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 대회다. 2019년 첫 출전에서 개인 통산 첫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당시 수립한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21년 6개월 13일)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2023년 두 번째 출전에서는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는 등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꾸준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왔다.

이번 출전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초 2승에 도전하게 된 임성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한국 무대에서 첫 우승을 거둔 특별한 대회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무대에서 다시 한번 국내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우정힐스CC에서 열린 대회에서 아쉬움이 컸던 만큼, 남은 기간 충분한 휴식과 훈련을 통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좋은 결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총상금 400만 달러가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프로골프대회다.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한 해도 멈추지 않으며 한국 남자 골프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김승혁을 비롯해 이태희, 임성재, 김태훈, 이재경, 김영수, 박상현, 안병훈, 이정환 등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역대 우승자의 계보를 이어왔으며, 국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고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최고의 선수와 고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최고의 골프 대회’라는 목표 아래 30개월 이상의 준비를 거쳐 2017년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 10년간 한국 남자 골프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여왔다. 이제는 하나의 대회를 넘어 한국 골프와 세계 무대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의 선수를 포함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126명이 출전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백 9(Back 9)’을 마무리하는 대회이자 시즌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68만 달러와 제네시스 차량을 비롯해 2027년부터 2028년까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2년간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835포인트도 부여된다.

또한 출전한 KPGA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2027년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제공된다. 시즌 막바지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경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대회인 만큼, 보너스 상금과 각종 특전이 걸린 제네시스 대상 및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진입을 노리는 KPGA 투어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온라인 예매와 대회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티켓 판매 채널인 유니틱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일 입장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차 얼리버드 티켓이 9월 30일까지 판매되며, 주말 입장권과 전일 입장권을 비롯해 우산·의자·텀블러 등 기념품이 포함된 패키지 입장권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PGA 투어의 첫 공식 자동차 후원사이기도 한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2017~)’과 함께 글로벌 골프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17~)’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2022~)’ 등 세계 정상급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레지던츠컵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의 공식 차량 후원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골프 리그 TGL의 창립 파트너이자 공식 차량 후원사로 활약 중이며, 국내에서는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운영과 대한민국 남자 골프 국가대표 후원을 통해 한국 남자 골프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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