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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AI 시대 맞춤 조직개편...학교 현장 지원 기능 강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6-10-05 14:47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AI 교육정책 추진체계 구축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2027년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AI 대전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교육정책 추진체계 구축, 학교 현장 지원 기능 강화, 조직 명칭과 기능 정비다.

본청 조직은 현행 3국 3관 13과 1단 61담당에서 3국 3관 14과 60팀 체제로 개편된다. 

부서 단위 명칭인 ‘담당’은 ‘팀’으로 바꿔 조직 명칭과 보직자·담당자를 혼용하면서 발생하는 혼선을 줄인다.

가장 큰 변화는 AI디지털교육과 신설이다. AI디지털교육과는 AI 전환기획팀, AI 교육팀, AI 기반팀으로 구성해 디지털 교육과 AI 활용 교육, AI 역기능 예방 등을 통합적으로 담당한다.

교육활동 보호 기능도 강화한다. 미래교육정보과를 미래정책정보과로 개편하고 중등교육과 소속 교육활동보호센터를 미래정책정보과로 이관해 교육혁신담당과 통합한 교육활동보호팀으로 운영한다.

부서 명칭도 기능에 맞게 정비한다. 소통협력관은 홍보담당관으로 변경하고 공보·홍보 기능은 언론소통팀과 정책홍보팀으로 나눠 맡는다. 

행복교육지원과는 교육복지과로, 교육복지담당은 방과후복지팀으로 각각 개편한다.

학교시설 분야는 현장 지원 중심으로 재편한다. 한시기구인 미래학교추진단 운영 종료에 따라 관련 업무를 시설과로 이관하고 6곳의 시설거점지원센터는 4곳으로 통합해 학교시설 종합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 기간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되고 개편안은 2027년 1월 1일과 3월 1일 두 단계로 나눠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입법예고 기간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학교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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