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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글날 맞아 외래 관광객 대상 한글 체험 추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6-10-09 10:37

인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한글날을 맞아 100년 전통의 강화 금풍양조장과 협업해 외래관광객 대상 K-한글 체험 프로모션「MY NAME IN HANGEUL」을 10월 9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글과 인천의 전통주를 결합해 외래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 관광콘텐츠로 기획됐다.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만들고 이를 기념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는 금풍양조장에서 막걸리 만들기와 양조장 투어를 체험하고, 자신의 이름을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조합한다. 직접 만든 한글 이름은 금풍양조장 기념 티셔츠에 프린팅해‘나만의 한글 굿즈’로 완성한다.

금풍양조장은 강화군 길상면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온 지역 양조장이다. 1931년 건축물대장에 기록된 목조 양조장 건물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재로 등재됐다. 현재 강화섬쌀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막걸리를 생산하고, 양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K-팝, K-드라마 등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한글과 전통주 등 한국 고유의 문화자원을 관광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관광사업자와 협업해 인천만의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한글은 외래관광객이 한국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K-콘텐츠”라며“앞으로도 인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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