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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내년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고시를 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신설·통폐합 등 지역별 교육여건을 반영하고 학생 배치와 통학 여건을 고려해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개정 내용은 학교 신설·통폐합에 따른 교명 정비, 지역별 학교군·중학구 조정,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사항 반영 등이다.
학교명 정비는 신설·통폐합·분교장 개편 등에 따라 이뤄졌다.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호명중학교를 비롯해 학교명 추가 4개교, 삭제 16개 학교·분교장, 명칭 변경 3개 분교장의 내용을 반영했다.
지역별 학구 조정도 추진했다. 호명중학교 개교에 맞춰 기존 풍천중학구를 없애고 ‘경북도청신도시중학교군’을 신설해 도청신도시 학생들의 안정적인 중학교 진학 여건을 마련했다.
포항에서는 포항펜타초 졸업생이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에 동지중 또는 동지여중 입학을 희망할 경우 선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에서는 화천초를 무산중학구에 포함하고 무산중학구와 경주시중학교군 사이에 자유학구를 지정했고 구미에서는 양포초를 옥계산동중학교군과 오상중학구 간 자유학구 대상에 추가했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사항도 반영했다. 큰 학교 통학구역에 주소를 둔 학생이 작은 학교를 졸업한 경우 주소지 기준 학구와 졸업학교 기준 학구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 고시는 경북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중학교 입학과 학생 배치 업무를 추진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안정적인 학생 배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지역별 교육여건과 학생 배치 수요를 살펴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넓히고 합리적인 학구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