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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통주 종가음식 일본 나라현과 문화교류...공식 캐릭터 ‘술깨비’ 첫 공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6-10-18 14:37

지난 16일 안동 월영 벚꽃길에서 열린 ‘2026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종가음식 문화대전’이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경북 전통주와 종가음식이 일본 나라현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동 월영 벚꽃길에서 열린 ‘2026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종가음식 문화대전’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려 양 지역의 전통주와 음식문화를 소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의 후속 교류사업으로, 나라현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주와 일본 사케, 양국의 전통음식을 함께 선보였고 전통주와 종가음식을 매개로 지역 간 문화교류와 관광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장에는 안동소주를 비롯해 경북의 전통 양조장과 와이너리, 브루어리, 먹거리 업체가 참여했다. 종부와 함께하는 종가음식 쿠킹클래스와 시식·체험 프로그램, 누룩밟기, 술병 꾸미기,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떡메치기 등도 운영됐다.

전통주 명인 토크쇼와 경매쇼, 종부 토크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전통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명인 전통주 특별전시를 통해 전통주의 역사와 가치를 알렸다.

축제 공식 캐릭터 ‘술깨비’도 처음 공개됐다. 경북 지역 설화 속 도깨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앞으로 전통주 문화대축전을 상징하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전통주의 세계화와 종가음식의 대중화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본 나라현과 전통주·음식문화를 활용한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국제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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