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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술 배우고 모의사격 체험까지…‘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 제7기 수강생 모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채현기자 송고시간 2026-10-20 10:38

- 서울 자경위, 11.10.(화)부터 3주간 범죄 예방·대응 교육과 치안 현장 체험
-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11.5.(목)까지 80명 온라인 신청
- 2022년부터 316명 수료, 지난 제6기 만족도 5점 만점에 4.59점
제7기 「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서울시

[아시아뉴스통신=전채현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제7기 「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 수강생 80명을 11.5.(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1.10.(화)부터 3주간 자치경찰제 소개를 시작으로 호신술·응급상황 대처 실습, 서울경찰청·지구대 현장 체험으로 진행된다.
 
자치경찰 시민대학은 시민이 치안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치안 교육이다. 수강생은 자치경찰제를 가깝게 이해하고, 범죄와 사고에 대비하는 법을 익히며, 우리 동네 안전을 함께 지키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202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제6기까지 모두 316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최근 사회적 우려가 커진 이상동기 범죄에 대비한 호신술과 가족을 지키는 응급상황 대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체험·실습을 한층 강화했다. 교육은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국대학교와 서울경찰청, 지구대에서 진행된다.

(1주차, 11.10.(화)) 입교식을 시작으로 동국대학교 교수에게 자치경찰제의 역할과 주요 정책 강의를듣고, 현직 경찰관으로부터 위급할 때 스스로를 지키는 호신술을 배운다.

(2주차, 11.17.(화) 또는 11.19.(목)) 서울경찰청을 찾아 112치안종합상황실을 둘러보고 시뮬레이션 사격장에서 사격을 체험한 뒤, 지구대에서 지역 치안 현황을 듣고 경찰관 동행 순찰 등 치안 현장을 직접 경험한다.
※ 2주차는 두 날짜 중 하루를 선택해 참여한다.

(3주차, 11.24.(화)) 해외 취업사기와 스캠 등 최근 늘고 있는 신종 사기범죄 예방법을 배우고, 현직 소방관에게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사용법 등 위급상황 대처법을 익힌 뒤 수료식을 갖는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5.(목)까지 서울 자경위 누리집 새소식이나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정 결과는 11.6.(금)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한편, 지난 9월 운영한 제6기 시민대학에서는 76명이 수료했으며,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특히 20~30대 청년층이 수료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수강생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59점에 달했다.
제6기 교육 마지막 주에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와 자율방범대 대원이 직접 활동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교육 참여도가 높은 수강생 6명에게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제6기 수료생 김가인 씨는 “참여 전에는 자치경찰제가 다소 낯설고 일반 시민의 생활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받고 나니 자치경찰이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맞춤형 안전지킴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질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번에는 직접 해보는 체험 교육을 늘린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배우며 우리 동네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ywhqh205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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