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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먹고, 힘내!”…논현2동,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편의점 이용권 지원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채현기자 송고시간 2026-10-20 11:11

- 결식 우려 및 기초생활수급 아동·청소년 43명 대상…1인당 10만 원 상당 선불카드 전달
논현2동 취약계층 편의점 이용권 지급./사진제공=강남구

[아시아뉴스통신=전채현 기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 논현2동이 관내 결식 우려 아동과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편의점 이용권’을 20일부터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논현2동의 인구 특성상 1인 가구와 중장년층 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복지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물가 상승에 따라 기존의 급식비나 생계급여만으로는 성장기 아이들의 충분한 식음료 구매가 제한적이었던 점을 고려해 보충적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편의점 이용권에 소요되는 예산은 강남복지재단 후원금과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지원금 등 순수 민간 후원금을 통해 마련돼 민·관 협력 복지 모델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지원 대상은 논현2동 관내 결식 우려 아동 20명과 기초생활수급 교육급여 초·중·고등학생 23명 등 총 43명이다. 동은 대상자들에게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포함 전국 모든 편의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케이웰카드)를 전달한다. 선불카드는 지급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된 선불카드 겉면에는 “오늘도 잘 먹고, 힘내!”라는 정성 어린 응원 메시지를 표기해, 청소년들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한 향후 만족도 조사와 이용실적 결과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조현주 논현2동장은 “우리 동에 중장년층과 1인 가구가 상대적으로 많다 보니, 정작 따뜻한 돌봄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복지 자원을 연계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지원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꼭 필요한 곳에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gywhqh205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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