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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 의사 서거 102주년 추모식이 26일 오전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렸다. 소병욱 총장(사진 오른쪽)과 정은규 몬시뇰이 헌화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는 26일 효성캠퍼스 안중근 동상 앞에서 안중근 의사 서거 102주년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욱 총장과 교수들, 안중근 의사 추모비를 대구가톨릭대에 기증한 정은규 몬시뇰, 문병훈 총학생회장를 비롯한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함께 헌화했다.
추모식은 개회, 국민의례, 나라를 위한 기도(노광수 교목처장), 안중근 의사 약전 보고(이경규 안중근연구소 소장), 최후유언 낭독(문병훈 총학생회장), 추모사(소병욱 총장),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소병욱 총장은 추모사에서 "대학 구성원들이 안 의사의 거룩한 삶을 되돌아보고 그 높은 뜻을 다시 한 번 기리기 위해 추모식을 마련했다"며 "안 의사의 삶이 바로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과 부합하는 삶, 우리 대학의 교육목표를 실천한 삶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의 딸 안현생 여사가 1953~1956년 문학과 교수(불문학 전공)로 봉직한 소중한 인연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 대구시민회관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음악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중앙도서관 앞에 추모비를 건립했다.
또 지난해에는 추모비 옆에 안 의사 동상을 건립했으며, 안중근연구소를 설립해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