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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트토이 만들기 축제 ‘아트토이 메이커톤’

[=아시아뉴스통신] 곽상길기자 송고시간 2014-10-30 11:52


 메이커톤 아트토이 포스터.(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전성환)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천안역 지하도상가에서 "메이커톤 아트토이"행사를 개최한다.


  "아트토이"란 기존의 장난감에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의 그림을 입히거나 디자인에 일부 변형을 입힌 장난감을 말한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42.192km를 달리는 마라톤처럼 42시간 동안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제조 마라톤"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작자들이 만나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아트토이 시제품을 만들며 한편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예정이다.


 아트토이 다자인.(사진제공=충남도청)

  첫날인 다음달 1일은 오리엔테이션과 팀 구성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발표와 점검 그리고 아트토이를 제작할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장비와 프로그램, 스톱모션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될 전망이다.


  다음달 2일에는 아트토이 제작을 계속 이어나가고, 마지막 발표와 시상식 후 네트워킹 파티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전성환 원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성공으로 매년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트토이 메이커톤"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며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고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프라모델, 인형, 피규어 등 재미있는 아트토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아트토이 제작에 따른 기본 재료는 제공된다.


 ‘팹랩 서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아트토이 제작 장면.(사진제공=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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