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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와인커피전공, 전국 바리스타대회 잇달아 최고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10-27 11:54

코리아브루잉챔피언십, 대구커피&카페박람회 로스팅챔피언십 대상

 전국대회 대상을 받은 와인커피전공 학생들이 교정에서 기념 쵤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김혜정, 박수아, 이재숙, 김덕연씨.(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호텔외식산업학부 와인커피전공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전국 바리스타 대회에서 잇달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호텔외식산업학부 와인커피전공 1학년 김혜정 학생(19.여)이 지난 10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15 대구커피&카페박람회 대구로스팅챔피언십'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2학년 박수아(25.여).이재숙(35.여).김덕연씨(24)는 '쇼미더커피'라는 팀명으로 지난달 18일 열린 '2015 코리아브루잉(brewing)챔피언십'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최고 바리스타를 결정짓는 커피 로스트와 브루잉(추출)대회에서 최고실력을 입증한 셈이다.


 김혜정 학생이 우승한 대구로스팅챔피언십에는 모두 48명이 출전해서 7명이 본선에 올랐다.


 전문가와 일반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블라인딩 심사로 김혜정 학생의 원두가 가장 맛있다고 선택했다.


 김혜정 학생은 상장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생두와 글라인더를 부상으로 받았다.


 김혜정 학생은 "로스팅 분야는 남성들이 많은데 여성의 섬세함을 살려 세계적인 로스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브루잉(brewing)챔피언십에서 대상을 받은 '쇼미더커피' 팀은 2개월 동안 대회를 준비했다.


 방학 동안에는 거의 모든 시간을 학교 실습실에서 보냈다.


 한국바리스타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바리스타 한국 국가대표와 후원사인 일본 칼리타 대표가 심사를 할 만큼 권위 있는 대회다.


 전국에 22개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10개 팀이 진출했다.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은 지방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올랐으며, 1등까지 거머쥐었다.


 이들은 각각 드립기구 풀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맛, 창의성, 발표능력까지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대회 한 관계자는 "2등과 점수 차이가 크게 난 완벽한 우승이었다"고 밝혔다.


 팀 멤버 박수아, 김덕연씨는 지난 4월 세계대회인 월드슈퍼바리스타대회에서 한 팀으로 금상을 받은바 있으며, 이번에는 이재숙씨와 힘을 합쳐 최고상을 받았다.


 팀 리더로 출전한 박수아씨는 "월드대회 예선 3위, 본선에서는 2위를 했는데 이번에는 1등을 하겠다는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이재숙씨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웠는데 큰 상까지 받았다"고 기뻐했으며, 김덕연씨는 "한국의 대표를 넘어 세계적인 바리스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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