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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최악의 가뭄...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5-10-27 17:01


 최악의 가뭄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예방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비상대응태세에 들어간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산불관리기관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가을철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의 '2015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 1일~10월 20일) 총 591건의 산불이 발생해 지난 10년(2005년~2014년) 평균 340건 대비 7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경기도가 3배 이상, 인천이 2배 이상, 강원도가 2배 가까이 늘었다.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은 등산객 등 입산객이 실수로 불을 낸 경우가 59%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 입산통제구역 지정, 등산로 폐쇄를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입산통제와 폐쇄 등산로 정보는 11월 1일부터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향후 네이버·다음 등 지도 웹서비스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산불 발생 시 조사감식반을 편성해 원인 조사를 철저히 하고 가해자를 적발해 대국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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