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6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평택 용죽개발지구 강제퇴거 맞서던 주민들 ''연행'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5-10-29 19:23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강제퇴거 강력 저항하다 오후 3시 50분쯤 경찰에

 29일 오후 3시 50분즘 경기 평택시 용죽개발지구와 관련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강제퇴거 조치에 저항하던 주민이 경찰에 연행됐다.사진은 법원 집행관들이 주민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 용죽개발지구와 관련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강제퇴거 조치에 보상비가 낮다며 저항하던 주민들이 29일 오후 3시 50분쯤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평택지원의 퇴거단행집행 결정에 집행관 3명과 용역경비 19명, 노무자 95명을 동원됐고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 여경 포함 130여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강제퇴거는 5곳에 대해 집행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2곳에서 합의가 이뤄져 카센터와 반대대책위 사무실, 회의실 등 3곳에 대해서만 집행이 이뤄졌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강제퇴거 조치는 카센터 업주 K씨(57)와 부인 L씨(50)와 아들 등이 타이어에 기름을 뿌리고 분뇨를 뿌리는 등 강력히 저항으로 시간을 미뤄오다 오후 3시쯤 반대대책위 사무실과 회의실에 대해 강제퇴거를 진행했다.


 카센터 강제퇴거 집행은 오후 3시 35분쯤 이정균 용죽철대위 위원장의 손에 불이 붙으면서 순식간에 상황이 발생해 이 위원장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아들이 연행됐다.


 이어 3시 50분쯤 2층에서 분뇨와 화염병으로 저항하던 K씨 부부도 공무집행방해 및 화염병제조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강제퇴거 조치는 용죽지구 조합이 법원에 낸 퇴거 가처분 신청이 지난 15일 법원으로부터 통보를 받아 이날 집행이 이뤄졌다.
 
 한편 용죽지구는 민간개발 사업으로 지난 2003년 9월부터 경기 평택시 용이동 301-2번지 일원에 74만1826㎡ 면적에 1438억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환지방식의 개발사업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