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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2시 경남 고성군청 대강당에서 최평호 고성군수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류정열 기자 |
경남 고성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최평호 신임 고성군수 취임식이 29일 오후 2시 고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검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취임 축하화환은 물론 외부 인사도 초청하지 않고 직원 30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민선 7대 힘찬 출발을 알렸다.
또한 종전에는 지역 곳곳에 취임을 알리는 홍보 현수막을 걸었으나 이번에는 일체의 현수막도 게시하지 않았다.
이는 형식적인 취임식보다는 군민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모시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취임사에서 최평호 군수는 “선거기간 동안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에너지를 결집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자”라고 당부했다.
최 군수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개주의 원칙하에 진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성군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 ‘행복한 고성 살맛나는 고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군수는 이날 오전 남산 충혼탑과 당항포 송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갔으며,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했던 기존관례에서 벗어나 홀로 참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