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시보건소가 운영 중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자료사진.(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고령화 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 수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14년 충주시 인구통계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3만3000명 중 치매환자는 3000명으로 추정된다.
보건소 치매등록 환자 수는 지난 2010년 200여명에서 현재 1500여명으로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환자와 가족의 고통도 더불어 커지고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다양한 협력기관 등 단체와 연계해 치매환자 예방과 발견, 등록·관리 그리고 치매환자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봉사활동과 연계해 매주 토요일마다 추진하는 경로당 인지향상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을 연계한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 복지관·100세 건강 교육단체·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9988행복강사) 등 단체와 협력한 각종 인지향상프로그램 운영, 노인돌봄서비스기관 36곳과 치매환자 방문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주경찰서와 인식표시스템을 구축했고, 그 밖에도 청각장애인 치매예방을 위해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부 수화통역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의 성실한 운영을 통해 치매가족의 힐링과 복지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지원 사단법인 한국치매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정금자 지역보건팀장은 “충주시 치매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100세 건강 행복충주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