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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둘째자녀 출산축하금 지원 멀어지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0-30 14:07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다음해부터 둘째자녀 출산가정에 지급될 예정이던 출산축하금 지원조례가 지난 27일 열린 제224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 상임위에서 부결됨에 따라 다음해에 출산축하금이 지원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해당 조례(안)은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가구 중 둘째자녀를 출산한 부모에 대해 출산축하금으로 5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둘째자녀에는 입양자녀도 포함된다.

 그러나 이날 열린 해당 상임위에서 조례안건은 출산율 증가에 실효성이 없다는이유로 부결처리 됐다.

 이 같은 배경에는 현재 구 집행부와 구의회의 소원한 관계로 인해 비롯된 것으로 바라보는 이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저출산ㆍ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고 다른 시군구에서도 이와 관련된 조례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출산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비슷한 규모의 자치단체보다 선도적으로 대응해 발의한 해당조례안건의 부결은 아쉬움을 많이 남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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