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완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용길기자
송고시간 2015-10-30 15:48
충북 괴산군은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생활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재난취약가구 308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안전점검과 정비는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재난취약가구의 전기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해 재난발생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사전 기초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전기 시설이 낡아 개선이 시급한 취약세대를 발굴, ▶전기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 배선상태 등 실내전기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된 전기설비는 현장에서 즉시 교체하거나 보수했다.
특히 노인가구가 많은 괴산군 특성을 감안해 대상가구마다 단독형 연기감지기를 설치해 화재초기 대처가 가능토록 했고 전기점검 후 필요에 따라 배선용차단기 교체·삼파장램프교환·멀티댑 제공·노후전선교체·누전차단기교체에 이르기까지 노후하고 위험한 설비는 무상으로 교체했다.
군은 올해 재난취약가구정비사업에 308세대 2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모두 1456가구에 8700만원을 투자해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약간의 관심으로 재난취약가구의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해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계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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