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2건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5-10-30 16:55
문화재청 시행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와 '생생문화재' 사업에 국비 4000만원 확보
경남 밀양시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16년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와 '생생문화재' 사업에 공모해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은 '밀양 향교, 천년의 지혜를 깨우다'로 생생문화재 사업은 '날 좀 보소' 상설공연으로 공모해 각각 2400만원과 160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은 지금까지 엄숙하고 폐쇄적인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하고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인문정신이 살아 있고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은 체험, 교육, 답사, 공간활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은 유교의례의 전통과 현대의 만남, 선비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며, 교육은 인성·예절교육, 인문학 강좌 등으로 이뤄진다.
답사는 관련 역사인물과 연계된 유적과 자연경관을 이야기를 통해 따라가는 투어 형식이며, 공간활용은 향교·서원 스테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소재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재에서 발견하는 생생한 감동으로 지역의 특색을 문화로 표현하고자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 된 '날 좀 보소' 상설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 백중놀이를 활용한 상설공연으로 밀양의 전통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해 시행될 '밀양 향교, 천년의 지혜를 깨우다' 향교·서원 스테이 사업과 '날 좀 보소' 상설공연은 잊혀져 가는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문화의 구심체 역할은 물론, 밀양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밀양의 문화적 특색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과 '생생문화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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