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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경기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사동복지관 일대에서 고려인과 지역주민 및 대학생들이 화합의 장으로 대학동 학습마을 축제를 개최했다.(사진제공=안산시평생학습관) |
경기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문영희)은 지난 24일 사동복지관 일대에서 고려인과 지역주민 및 대학생들이 화합의 장으로 대학동 학습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고려인과 노인, 지역주민 등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하고 한양대학교 풍물동아리의 길놀이, 힙합공연, 비빔밥 음식나누기, 학습자 작품전시 및 특별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학습마을 사동복지관 배움터에서는 고려인은 주민들에게 러시아어를 가르치고 고려인들은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민통합이 이루어지고, 연필스케치, 손바느질프로그램, 노인건강체조, 탁구교실 등 노인 및 주민, 대학생, 고려인들이 세대 간 소통과 다문화 통합을 만들어가는 학습마을 공동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날 발표무대에 선 고려인 박마라씨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한국어와 연필스케치를 배우면서 주민들과 어울리게 되어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이 됐고 즐거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문영희 평생학습관장은 “마을에서 학습을 통한 배움과 나눔이 행복이 될 때 비로소 우리는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는 진정한 공동체가 회복될 것이다”라며 학습마을사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앞으로 마을과 마을에서 또 지역주민과 고려인, 대학생이 세대를 초월하고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평생학습을 통한 변화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안산시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