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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2일 발표되는 충북 청주시의 청사 리모델링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가 관심이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용역을 수행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이 최종보고회에서 신축과 리모델링에 대한 소요사업비, 사업범위별 대안 선정, 경제성 분석, 사업의 적정성 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
청주시는 보고를 받은 후 민간사회단체 관계자, 시민 등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보고서를 토대로 사업비 조달 계획 등을 검토한 후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보고서, 여론조사 결과, 최종보고회 질의.응답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이달 말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지난 9월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청주시민 70%가 신축보다 리모델링을 통한 기존건물 활용을 원하고 있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합시청사 건립 방향에 관한 조사에서 58.7%가 ‘기존건물 리모델링해 활용 후 신청사 신축’이 좋다고 답했다.
‘현 시점에서 신청사 신축’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25.9%이다.
이 조사는 1대1 면접(597명)과 ARS전화조사(504명)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됐다.
1대1 면접조사에서는 49%(290명)가 ‘기존건물 리모델링해 활용 후 신청사 신축’ 항목을 선택했다.
신청사 신축 응답률은 22.5%(133명)에 불과했다.
28.5%(169명)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신청사 신축을 원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서는 ‘시민행정 효율성 개선 미비’(36.6%), ‘통합청사로서의 상징성 미흡’(26.8%), ‘주차장.공원 등 오픈스페이스 협소’(19.5%), ‘청주청원 통합 합의사항 위배’(12.2%) 등의 순으로 답했다.
ARS 전화조사에서는 70%(353명)가 ‘기존건물 리모델링해 활용 후 신청사 신축’을 꼽았다.
반면에 ‘현 시점에서 신청사 신축’이라는 응답률은 30%(151명)이다.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주차장 제외) 3만1616㎡ 규모로 신축할 경우 약 27개월의 공사 기간과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157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리모델링은 현 시청사와 농협, 청석학원 등 연면적 2만6715㎡에 적게는 157억2000만원에서 최대 471억6000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