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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국무총리. /아시아뉴스통신 DB |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있는 "8차 세계 민주주의운동 총회" 개회식에서 "민주주의가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소외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성장을 가능하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전 문)
존경하는 ‘킴 캠벨(Kim Campbell)’ 의장님을 비롯한 ‘세계 민주주의운동’ 총회 참석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제8차 ‘세계 민주주의운동’ 총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총회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신 세계 각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여러분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1999년 출범한 ‘세계 민주주의운동’이 지구촌의 민주주의 증진과 시민사회 발전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이를 적극 지원해온 ‘미국 민주주의 진흥재단’ ‘칼 거쉬만(Carl Gershman)’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민주주의는 인간의 자유와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최선의 정치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세계에는 민주주의가 뿌리내리지 못한 많은 지역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민사회의 자유와 인권이 위협받고 ISIL과 같은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가 지속되는 등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총회의 주제인 ‘민주주의 일신을 위한 시민사회 역량강화’는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대한민국은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짧은 기간에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을 이룩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민주화와 경제성장은 상호보완적이라는 값진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비약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민주주의의 굳건한 토대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지금은 이러한 기반 위에서 지속적인 국가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민주주의를 통해 사회통합을 실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가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소외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성장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리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민주화와 산업화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지구촌의 자유와 인권,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올해는 근대 민주주의 헌법의 토대가 되었던 ‘마그나 카르타’가 제정된 지 8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처럼 뜻 깊은 해에 열리는 이번 총회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노력으로 세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알찬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세계 민주주의운동’ 총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