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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유래없는 가뭄주의…"식수부족 우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다솜기자 송고시간 2015-11-02 14:42


 가뭄의 장기화에 따라 금산군이 본격적인 물 절약 대책에 나섰다.


 금산군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용담댐을 수원으로 하는 금산무주권 광역상수도를 통해 1일 평균 1만650톤의 생활용수를 전량 보급받아 왔다.


 용담댐(2001년 10월 준공)은 도계인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금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70m, 길이 498m, 총저수량은 8억1500만t으로 소양호, 충주호, 대청호, 안동호에 이어 5위를 자랑한다.


 금산지역의 경우 용담댐 상수원 취수로 가뭄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져 왔으나 최근 유례없는 현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변했다.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용담댐 저수량은 2억2000만㎥로 저수율이 26.9%로 급격히 떨어져 예년의 40.6%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강수량 역시 686.8㎜로 예년의 50.9% 수준이다.


 비가 적게 내리면서 유입량도 2억4800만㎥(32.3%)에 그쳐 사실상 ‘주의단계’ 접어들었다.


 이에 금산군은 가뭄장기화에 따른 물 절약 대책을 마련하고 대주민 홍보에 돌입했다.


 금산군은 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가뭄극복 대응 전담반을 구성하고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가동했다.


 또 홍보활동으로 물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홍보전단, 전광판, 문자메시지, 언론 홍보협조 등 절수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용담댐 상수원 확보로 가뭄이 극심한 타 지자체에 비해 걱정이 덜 했지만 강수량 부족에 따른 유입량 감소로 더 이상 안정성을 보장받기 어렵게 됐다”며 “각 가정에서도 세탁, 욕실, 부엌, 화장실 등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이 많은 만큼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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