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에 밀려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됐던 재래시장 장옥이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6일 계룡시 두마면 두계리 두계시장에서 장옥미술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장옥미술관은 충남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그동안 두계시장은 쌀과 곡류, 생필품이 거래되는 큰 규모의 오일장이 열렸으나 지역 인구가 줄고 인근에 대형 마트가 들어서면서 지난 2005년 장옥이 완공된 후 장이 한 번도 서지 않는 등 사실상 재래시장의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돼 왔다.
문화재단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과거 활기 넘치던 시장의 옛 모습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옥미술관은 충남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그동안 두계시장은 쌀과 곡류, 생필품이 거래되는 큰 규모의 오일장이 열렸으나 지역 인구가 줄고 인근에 대형 마트가 들어서면서 지난 2005년 장옥이 완공된 후 장이 한 번도 서지 않는 등 사실상 재래시장의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돼 왔다.
문화재단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과거 활기 넘치던 시장의 옛 모습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전에서는 콩의 주산지였던 두계리(일명 팥거리) 지명과 시장의 역사성과 특성을 살린 ‘완두콩 이야기’가 열린다.
완두콩이야기는 콩과 같은 곡식을 소재로 그리는 기유경의 회화작품, 전원생활과 정원을 모티브로하는 박형진 회화작품, 군문화를 흥미롭게 형상화한 조우연의 설치작품 등 두계시장과 계룡시의 특성이 연관된 작가 3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완두콩이야기는 콩과 같은 곡식을 소재로 그리는 기유경의 회화작품, 전원생활과 정원을 모티브로하는 박형진 회화작품, 군문화를 흥미롭게 형상화한 조우연의 설치작품 등 두계시장과 계룡시의 특성이 연관된 작가 3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비빔밥 작가 김진욱의 ‘비빔밥, 그림으로 맛보기’ 전시, 드론과 다양한 형태의 비행기 모형 등으로 군사도시 이미지를 상징한 노영훈의 ‘떴다-떴다 비행기’전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참가 학생이 시나리오와 작곡, 캐릭터 제작 등 음악, 미술, 연극을 융복합 한 종이 인형극을 만들어 공연까지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르신 프로그램은 그리기와 만들기 등 감정을 표현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참가 학생이 시나리오와 작곡, 캐릭터 제작 등 음악, 미술, 연극을 융복합 한 종이 인형극을 만들어 공연까지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르신 프로그램은 그리기와 만들기 등 감정을 표현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편 장옥 미술관이 위치한 두계리는 많은 역사적 얘깃거리를 간직하고 있다.
두계리는 일명 팥거리로 조선초 태조가 궁터를 조성하기 위해 동원된 장인과 승려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팥죽을 쑤어 팔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돼 3.1 만세운동을 펼쳤던 곳으로 유명하다.
두계리는 일명 팥거리로 조선초 태조가 궁터를 조성하기 위해 동원된 장인과 승려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팥죽을 쑤어 팔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돼 3.1 만세운동을 펼쳤던 곳으로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