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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북극성, 세상 속에 서천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5-11-03 06:34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자서전 출간∙∙∙8일 출판기념회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사진제공=서천호 사무소)

 “남해 창선! 작은 섬마을 출신의 한 아이가 밤하늘의 북극성을 바라보며 가슴속 깊은 곳에 남모를 꿈을 키웠다”


 “그 소년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든히도 노력했고, 이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 한다”


 “섬마을 출신의 한 소년이 그 꿈을 위해 지금껏 걸어온 길! 그리고 마지막 소년의 길이 무엇인 지...이 한 권의 책이 모든 걸 말해 줄 것이다”


 경남 남해 출신의 서천호(54) 전 국정원 2차장이 오는 8일 오후 2시 경남 사천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하늘의 북극성, 세상 속에 서천호’라는 자서전을 낼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인맥인 새누리당 고위당직자 등 정관계는 물론 연예계, 스포츠 스타, 경제계, 지역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서천호 차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서 차장은 자신의 벌거벗은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소위 엘리트코스의 최 정점에서 남들보다 항상 앞서가며 시샘과 부러움을 받으며 승승장구(乘勝長驅)한 그가, 자신의 치부와도 같은 얘기들을 솔직하게 담아낸다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어릴적 북극성을 보며 자신과의 약속이 거짓이 아님을, 이 한 권의 책에 모든 걸 담았다.


 성장 과정과 가정사, 경찰로 투신한 뒤의 일화나, 현 정부들어 국정원 2차장이란 국가의 부름을 받았을 때의 감회 등 ‘인간 서천호의 54년’을 한점 부끄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인간 서천호’이기에 가능했던 얘기들이 조금의 거짓이나 미사여구(美辭麗句)없이 솔직 담백하게 그려냈다는 점은 평소 그의 성격과 인품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인간 서천호이기에 앞서 ‘공직자 서천호’의 투철한 국가관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그의 신념이 곳곳에 녹아나 있어, 한 장의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잔잔한 감동을 느끼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섬마을 소년 서천호가 지금껏 꿈을 향해 달려온 길이 부끄럽지 않듯, 남아있는 모든 열정을 사천과 남해, 하동을 위해 하얗게 불태우고 싶다”는 그의 마지막 바램이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모든 이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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