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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 중국산 "짝퉁" 스마트폰 부품 몰래 판매한 업자 6명 붙잡혀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종일기자 송고시간 2015-11-03 09:50


 경찰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중국(심천)에서 생산된 시가 100억원 상당의 '짝퉁' 스마트폰 부품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판매사이트를 운영하면서 260여개 사설수리점에 유통 판매시킨 피의자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사상경찰서(서장 조성환)는, 최근 국내에서 삼성전자·LG전자·애플사의 정식수리점이 아닌 사설수리점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첩보수집에 나섰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피의자들이 경기도 양주시·중국 심천시 등지에 거주하면서 지난 10월부터 인터넷에 '짝퉁' 스마트폰 악세사리 판매사이트를 운영하는가하면, 중국 심천시 화창베이에서 생산된 삼성전자·LG전자·애플사의 로고가 있는 갤럭시·갤럭시노트·G2·Gpro·아이폰·아이패드 등 스마트폰 액정·부품·배터리·충전기 등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260여군데 사설 휴대폰수리점에서 21억원어치를 판매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3일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시가 100억원 상당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나 유통업자 1명은 구속, 5명은 불구속됐다.


 피의자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본에 IP를 두고 사이트를 운영해왔으며, CD기에서의 현금 출금이 용이하도록 7개의 입금통장을 사용했다.


 경찰은 "짝퉁"을 보관중인 경기도 양주시소재 창고에서 10억원 상당의 "짝퉁"제품 1만7000여점과 현금 4100만원을 압수했다.


 한편 경찰은 "짝퉁"부품을 매입한 사설수리점들이 정품대비 5분의 1정도의 가격으로 액정, 일체형배터리 등을 수리해 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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