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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5일 ‘2015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선희기자 송고시간 2015-11-03 12:53

18개 동 우수사례 발표 및 동아리 공연 펼쳐, 상호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 자치회관 활성화 도모

 김수영 양천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DB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각 동 자치회관의 대표적인 마을사업을 만나볼 수 있는 ‘2015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는 자치회관의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로 각 동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주민자치의 향연을 펼친다.


 발표회는 각 동 자치회관별로 추진하는 특화프로그램 중 주민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선정해 역할극 및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외부전문가 3명과 18개동의 주민 현장평가단 180명이 전자투표기로 채점한다.
 
 먼저 목1동에서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음악도서관을 활용해 지역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신월4동의 ‘행복한 우리마을 아이들의 음악교실’을 포함 신월7동의 ‘제1회 해맞이마을 오솔길 문화축제’까지 18개 동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올해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비행기 소음지역인 점을 활용,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비행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줘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월3동 ‘어린이 비행학교’사례와‘서울시 자치회관 발표회’에서 우수동아리에 선정된 목5동의 ‘남성웰빙노래교실’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총 6개동 자치회관에 최우수상(1개), 우수상(2개), 장려상(3개)를 수여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우수사례 전파는 물론 참여자들 간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치회관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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