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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4개소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5-11-03 13:23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5개소가 신청해 최종 4개소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우수한 종자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고구마 종순, 딸기 종묘, 종묘삼, 마늘 종구, 버섯 종균 분야에 지원해 버섯 종균을 제외한 4개 분야가 선정됐다.


 전국에서 9개 분야 20개소가 이번 사업을 신청해 지난달 사업계획 발표 등 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9개 분야 12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국고지원액 60억2500만원의 3분의1에 해당하는 19억5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구마 종순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경북농업자원관리원이 2년차 총 30억원을 투자해 추진하게 되고 조직배양실, 비닐온실, 저온저장고 등을 설치하여 무병종묘를 공급함으로써 고구마 생산성 증대와 명품고구마 브랜드 가치 증대가 기대된다.


 딸기 원묘 증식시설 지원사업은 1년차 총 12억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고 경북의 딸기 우량종묘 공급체계를 확립해 경북 재배면적의 14%에 대해 무병묘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30%의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종묘삼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예천군 농업회사법인 (주)이노진팜이 1년차 8억원으로 추진하고 비닐온실, 저온저장고, 종균배양실 등을 설치해 과학적 공정육묘를 통해 우량 종묘삼을 저가로 공급함으로써 경북 인삼산업의 선진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한다.


 마늘 우량종구 보급사업은 영천시 화산농협이 1년차 6억원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를 통하여 우량 종구를 공급함으로써 마늘재배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 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금보다 비싼 종자, 골든 시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종자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종자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경북도를 종자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써 영양체 식물의 우량종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와 관련 산업의 연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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