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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로 국회일정 이틀째 파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신항섭기자 송고시간 2015-11-04 09:47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이 농성을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여파로 정기국회가 이틀째 파행되고 있다.


 4일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안전행정위ㆍ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ㆍ정무위ㆍ교육문화체육관광위ㆍ산업통상자원위 전체회의 및 소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불참의사를 전하며 모든 국회일정을 거부했다.


 새누리당에 이날 오후 예정됐던 2+2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야당의 국회의사 일정 복귀를 설득하려 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은 회동 역시 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야당의 국회일정 거부는 5일 본회의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번 국회파행이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이 9일 밖에 남지 않아, 법정 시한을 넘길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다만 야당도 장기농성을 계획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다음주 초에는 국회일정에 복귀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보다 총선이 더 중요한 의원들이기 때문.


 따라서 조만간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는 총선으로 인해 정국 이슈에서 밀려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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