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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야간 섬마을 응급환자 잇따라 긴급이송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5-11-04 15:19


 여객선이 끊긴 야간에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 경비함정이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4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26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주민 황모씨(79)가 극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과 해양경비안전센터 순찰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순찰정과 경비함정으로 환자를 릴레이 호송해 신고접수 2시간40분 만에 목포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평소 가슴통증과 저혈압 등 지병이 있던 황씨는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2시30분쯤는 신안군 신의도에서 복막염 증상을 보인 주민 한모씨(77)와 팔금도에서 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한 근로자 김모씨(30)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안전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68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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