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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능일 수험생 위해 119 구급대 출동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5-11-05 15:58

7개 시군 50개 학교서 시험…긴급 이송 등 안전ㆍ편의 신속 제공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119구급대가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몸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수험생,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거주 학생 등은 119구급대가 시험장까지 동행하고, 또 시험이 끝난 뒤에도 원하는 경우 자택 또는 병원까지 119구급차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19구급차는 사전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번 없이 119, 또는 각 지역 소방서나 119안전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사전 예약을 못한 경우는 시험 당일 119로 요청해도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다.


 수능시험일인 오는 12일에는 도내 7개 시군 지역 50개 학교에서 1만876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7개 시군 지역에 119구급차 60대를 배치하고 ‘수능119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수능119상황실’에서는 시험당일 긴급 시 119구급차 외에도 행정차와 순찰차 등 가용 소방력을 모두 동원해 시험장까지 이송을 지원하고, 시험장 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119구급대 출동조치 등 수험생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듣기평가 시간에는 사이렌과 경적 사용을 최대한 억제토록 출동대에 전파해 시험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청웅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수능시험 당일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119에 요청하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능시험에는 입원환자 등 9명의 수험생이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았으며, 지난 2012년부터 최근 3년간 총 34명의 수험생들이 119구급차를 이용해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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