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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보조사업 실시

[=아시아뉴스통신] 은윤수기자 송고시간 2015-11-05 16:30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올해부터 저소득층의 소비여건이 악화되고 단전 등으로 필요한 에너지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발생하는 에너지빈곤 관련 사건이 빈번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해 전자카드 형태의 에너지바우처(동절기 난방비 보조)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만65세 이상(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만6세 미만(201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등록장애인(1~6급) 등의 세가지 특성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가구원 1인 이상 포함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다음해 1월31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가구당 10만원 정도를 지원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약 3470가구가 3억600만원 정도를 지원받게 되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대상가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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