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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찬바람 녹이는 훈훈한 연탄배달'

[=아시아뉴스통신] 은윤수기자 송고시간 2015-11-05 16:31


 지난 3일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과 직원들이 경주시 하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과 직원들은 지난 3일 경주시 하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나선 임직원 20여명은 때이른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과 함께 한다는 뿌듯함으로 한장 한장 정성을 다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배달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서 추천받은 지역의 난방 지원이 필요한 5가정을 대상으로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의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이웃사랑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해마다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인근 어르신들을 초청한 목욕봉사,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팝콘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사랑의 헌혈 등 지역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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