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무허가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 붙잡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5-11-05 17:10
기동전단 가동 후 불법 중국어선 50척째 검거, 단속 강화
불법중국어선의 침범을 막기 위해 운영중인 해경 기동전단에 우리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3척이 붙잡혔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송나택)는 5일 오전 8시35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서쪽 약 83km 해상에서 중국 한고선적 55t 유망 어선 진한어 04840호(승선원 9명)를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진한어 04840호는 지난달 중국 석동항에서 출항해 지난 1일 오후11시쯤에 우리 EEZ로 입역한 후 2일에서 3일까지 3차례에 걸쳐 망목규정(그물코 50mm이하 사용 금지)에 위반된 촘촘한(41mm) 그물코를 사용해 조기 등 잡어 810kg을 포획한 혐의다.
또한 이날 오후 12시30분쯤 가거도 남서쪽 약 68km 해상에서 중국 석도항에서 출항한 유망어선 요금어 15095호(승선원 17명), 요영어 35591호(승선원 16명) 2척을 무허가 불법조업 혐의로 검거했다.
해경은 나포된 중국어선 3척을 목포항으로 압송해 자세한 불법 조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14일부터 연말까지 운영되는 해경 기동전단은 현재까지 총 50척의 불법 조업 중국어선을 검거했으며 이중 제한조건위반은 43척, 무허가 및 영해침범위반은 7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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